"총선 당선자 몇시쯤?"…'수검표 도입' 새벽 2시 지역구 윤곽

입력 2024-04-10 10:15   수정 2024-04-10 10:24



4·10 총선 선거일인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긴장된 분위기가 역력했다.

선관위 소속 전체 직원 3000여명은 본투표가 시작된 이날 오전 6시 전부터 출근을 완료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투표소는 전국 1만4259곳에 설치됐고, 개표소는 254개가 마련됐다.

최근 '사전투표소 불법 촬영' 논란이 있었던 만큼 선관위는 전날까지 투·개표소 내·외부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던 상황.

이날 하루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투표관리인력은 총 13만9000여명 투입된다. 이외에도 돌발상황 대응을 위해 경찰공무원이 배치되며, 투표참관인도 입회해 투표 과정을 감시한다.

개표에는 총 7만6000여명의 개표관리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개표참관인도 모든 개표소에서 개표 과정을 참관한다.



이번 총선부터는 개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새로 도입됐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최종 개표 마감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예년 총선과 비교해 약 2시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도 변동이 있다. 방송사 출구조사는 18시에 공표되지만 KEP가 발표한 '출구조사 인용 기준'에 따르면, 종편 신문 포털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및 1인 방송 크리에이터는 지상파 3사와 상당한 시차를 두고 인용해야 한다. 정당별 의석수는 18시 30분 이후, 각 지역구 당선자 예측 결과는 19시 이후에 인용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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